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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 모집

17~19세 청소년들 1년간 몸풀기, 인턴십, 여행, 동아리, 예술 감성 프로젝트 등 진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성찰해보는 ‘전주형 전환교육’이 시작된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다음 달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주지역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전주형 전환교육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17세 이상 전환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과 진로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젝트다.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청소년들은 몸풀기(운동), 인턴십 등 개별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게 되며, 팀원들과 협력해 예술감성, 생활자립, 맘대로, 인문사회, 여행, 동아리 등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든 수업은 선호도 조사를 통한 주제 선정부터 수업의 기획, 운영, 평가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추후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야호학교(덕진구 진버들5길 15-1)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학부모와 함께하는 심층면접을 거쳐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형 전환교육 야호학교는 ‘전주의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라는 물음표에서 출발한다”면서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하며 개인의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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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