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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 소아암환우 위해 머리카락 기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들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단원 중 3명[장은진(진해석동중 2학년), 최언지(창원반송초 6학년), 오효주(창원용호초 6학년)]은 그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를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몇 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한 단원들은 짧아진 머리카락을 어색해했지만 이내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머리카락 기부는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전통이다. 작년에도 7명의 졸업단원들이 머리카락을 기부한 바 있다.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 대부분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부되는 머리카락은 매년 턱없이 부족하고 가발가격도 만만치 않아 소아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파마와 염색 등 약품처리를 한 머리카락은 가발 제작과정에서 녹을 수 있어 기부대상이 되지 않고, 25~30cm의 머리카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부가 쉽지 않다고 한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힘들게 길러온 긴머리를 잘라 기부하는 일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것인데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작은 나눔을 실천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졸업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단원들 앞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면서 머리카락을 기부해 준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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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