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기술, 강의기획법 등 총 10강(2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 대하여 졸업장이 수여되었으며 내년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성인 대상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파견강사 선발 시 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파견강사로 선발될 졸업생은 내년도 별도의 심화교육을 거쳐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기존에 각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의 경우 환경교육 강사 및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교육전문가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36명이 무탈하게 졸업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김해시의 지속가능발전 저변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