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귀농귀촌협회는 구례군에 귀농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2010년 자원봉사팀을 창단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노후전기 보수 및 보일러 수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블루 봉사단 일원으로 타 시군의 취약계층 주거를 개선하여 온정 있는 전남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희식 귀농귀촌협회장은 “복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 돕기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순호 구례군수는“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사랑을 보여주신 귀농귀촌협회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