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 정책 발굴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부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21개 사업 중 성인지적 관점, 부서 협업, 사후 모니터링 등의 심사 기준으로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보통신담당관(창원시 여성통계 개발), 우수상은 신교통추진단(창원 BRT 구축사업), 진해구 가정복지과(벚꽃동산 개구리놀이터로 새단장한 ‘여좌동 어린이놀이터’ 조성), 장려상은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일상플러스 실현 배려주차장 조성), 산림휴양과(유아숲체험원 조성), 마산회원구 석전동(여성안심귀갓길 보행터널 조성)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정보통신담당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 제공과 통계 분석을 통한 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여성통계를 개발하였으며, 여성통계 작성 항목을 성인지 관점으로 컨설팅받는 등 여성가족과와 적극적인 협업을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모든 부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일상이 풍요롭고 평등한 창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