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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미용업 소상공인과 지역발전 및 상생 방안 논의

시설개선 사업비, 살균물품 지원, 헤어기술 습득교육비 지원 등 건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미용업종사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발전 및 상생 방안을 찾는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에 앞서 대한미용사회 순천시지부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모아 ‘2022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특히, 기부금은 회원들이 그동안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을 한 후 받은 돌봄수당을 모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허석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깊은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와 최일선에서 생활 방역에 앞장서 협조해 준 미용업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정겨운 담소를 시작했다.

 

 

정겨운 담소에 참석한 순천시 풍덕주택길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 원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인근 광양, 고흥 등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 왕궁길에서 헤어숍을 운영 중인 최○○ 원장은 미용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미용환경과 생활 방역을 위한 살균기, 미용기구 소독기 등의 물품 지원을 건의하였고, 신대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한○○ 원장은 새롭고 급변하는 헤어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함께 건의하였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가가호호 미용 돌봄사업’의 확대와 북부시장길 인근 골목길의 방범용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등을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허석 시장은 해당 부서에 코로나19로 생활 방역과 위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미용업소의 시설개선 보조사업과 함께 방역․소독기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미용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신 유행의 신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 대면교육 확대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교육비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체를 위한 당연한 의무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가가호호 미용 돌봄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비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허석 시장은 정겨운 담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름다운 순천을 이끌고 창조하는 미용업 소상공인들의 환한 미소와 친절은 순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달되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내 소통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항상 청결한 환경을 갖추고 넉넉한 인심과 정으로 고객들을 맞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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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