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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교육청,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강원교육 비전2030' 발표

강원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과제 담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3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교육의 방향과 전략과제를 담은 '강원교육 비전2030'을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10월부터 강원도교육연구원의 조사 및 정책연구, 비전2030 추진단 운영, 온라인 의견 수렴, 전문가 연계 포럼, 강원 6개권역 비전 포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교육계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오늘 발표는 그동안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확정된 최종안이며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대면)과 유튜브 채널 ‘학끼오TV’(비대면)에서 열리는 ‘강원교육 비전2030 공유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교육 비전2030'은 2030년 미래교육 전망, 강원미래교육 방향과 전략과제, 미래교육 주체의 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미래교육의 기본 철학을 ‘모두의 삶과 존엄을 위한 교육’으로 정하고, ‘배움의 기쁨’, ‘살아갈 힘’, ‘모두의 성공’을 비전으로 삼았다.

 

 

강원미래교육의 방향을 시민교육, 배움과 삶을 주도하는 시민을 기르다, 고교교육, 다양한 진로와 미래역량을 지원하다, 마을교육공동체, 학생 성장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다, 학교 재구조화, 지역 교육력을 지켜내다, 학교자치, 자율과 책임으로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다, 교원인사, 전문성 향상을 촉진하다, 미래 교육환경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등 7가지 영역으로 정하고 ‘2030년 강원교육을 상상하는 36가지 이야기’ 형태로 담아냈다.

 

 

한편,'강원교육 비전2030'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학교현장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수립되었으며, 향후 강원교육의 중장기 정책 길잡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모두를 위한 교육의 성과를 기초로 강원미래교육 비전과 전략과제가 수립된 것”이라며, “'강원교육 비전2030'을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나침반으로 삼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을 위한 강원미래교육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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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