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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개최

‘진로·적성 따른 학생선택권 보장’ 고교학점제 취지 설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전면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29일 목포를 시작으로 12월 22일, 까지 총22회에 걸쳐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완도 금일 등 섬 지역까지 찾아가 각 교육지원청 별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고교학점제의 개념, 운영 체계 및 운영 사례를 담은 학부모 대상 자료집을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남 고교학점제 지원단을 구성해 일선 학교의 준비를 도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만을 위한 시간표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의 고교학점제 준비과정을 듣고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실현은 학사제도 전반에 걸친 변화가 필요하므로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우선 적용 가능 요소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처럼 진로에 따라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정해진 학점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제도이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며, 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고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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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