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지원사업으로 숙박업소 대상 생명사랑 실천가게 20곳을 신규 지정하고, 각 대표자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유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투숙객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호실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기상담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물(달력, 손세정제 등)을 비치했다.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된 W모텔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시상금 1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든지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