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기관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구군은 지난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7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해온 양구군은 그동안 저소득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자원 간 연계 구축, 배꼽봉사단의 멘토-멘티활동 지원 등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개인능력 향상 및 기회 평등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자체예산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군 장병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 아동들에게 국어, 수학, 영어 교육 공부방을 운영해왔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아동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