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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부 지원책 확보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고용위기지역 등 시너지 기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가 될 정부 지원책들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이 2년 재연장됐고, 10월에는 대양산단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2년 연장됐다. 이어 12월에는 고용위기지역이 1년 연장됐다.

 

 

목포 지역경제는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136억원의 목적예비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등 13개 직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 등 재정 및 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실직자·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등을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연장된 대양산단의 입주 기업은 지자체와 제한경쟁 또는 수의계약,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 참가자격, 자금 한도 우대 혜택 등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인상, 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확대, 지역기업·협력업체 자금지원 확대, 기술인력 전환교육 재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80억원 상당의 보통교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추가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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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