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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본격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94억 원이 소요되는 연수원은 국비 286억 원, 광양시 8억 원(부지 제공)이 투입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기본조사 용역비 예산 4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중소기업 연수원이 광양에 문을 열게 됐다.

 

 

내년 기본조사에서는 사업부지를 확정하고 연수원 건립 규모와 구체적 사업내용이 정해지며, 2023년에는 실시설계용역비 4억 원이 반영될 예정으로, 2024년 착공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양시는 광양만권에 특화된 소재(철강, 석유화학, 방위산업, 우주항공 등) 산업에 대한 열악한 기업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7년부터 중소기업 연수원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9년에는 여수와 순천, 진주, 사천 등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를 통해 연수원 유치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소관 부처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속적으로 국회·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연수원 건립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룬 성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간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는 10만 명이 넘는 근로자와 5천여개 기업들이 입주했으나, 연수시설이 없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중소기업연수원이 건립되면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방위산업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대면 산업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고급인력의 양성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타 지역 연수원은 원거리로 접근성이 낮고 일반적인 교육 위주였으나, 광양만권 중심으로 밀집된 제조업들의 수요에 부응한 현장 맞춤형 특화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에 건립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도심형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특화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할 연수원이 되도록 연수원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전국에 6개소가 운영 중이며 1개소가 건립 중이고 최고경영자과정, 스마트 융합, 기술·품질, 이러닝 연수, 기업맞춤 연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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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