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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군, 초등생 방과 후 돌봄 공백 제로화 온 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가속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아이돌봄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우선 나라의 미래이자 지역발전의 초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홍성군 아이들 세상만들기 조례”를 개정하여 실질적인 아동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등 군 자체 사업을 통한 아이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돌봄 수요의 급증과 지역 간 초등돌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올해 20여억 원의 예산으로 방과후 돌봄센터 운영과 마을 방과 후 돌봄 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14개 초등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온종일 초등돌봄 체계구축과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이에 대한 공로로 돌봄 기관표창. 공무원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군은 방과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급·간식,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모가 퇴근 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성초 ▲홍주초 ▲내포 LH스타힐스 ▲덕명학습장에서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45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아울러 광천읍 덕명학습장에 위치한 돌봄센터(4호점)는 폐교된 구 덕명초의 건물(112㎡ 규모)을 리모델링하여 올해 2월부터 신규 설치·운영되고 있어 인근 서해삼육초, 광천초 학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및 읍 지역 간 돌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022년 홍북읍 신경리에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에도 496㎡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홍북읍 내포 신도시의 초등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마을 방과 후 돌봄 사업’은 공적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지역 등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마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마을 주도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홍동면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에서 홍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2년에는 ‘결성면마을학교운영위원회’도 사업에 참여하여 면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12개소로 372명의 아이들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군에서는 센터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통학차량 지원, 아동 복지 교사 파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16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개 지역아동센터 중 7개소가 운영 주체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 공공성 강화 선도 모델로 선정되어 운영비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현대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수”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한 초등돌봄 사업 추진을 통해 홍성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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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