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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시, 4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식품분석능력평가계획(FAPAS)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4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FAPAS는 1990년부터 시행돼 온 식품·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숙련도 비교시험 프로그램이다.

 

 

각 연구소의 연구 숙련도를 비교해 평가하는 시험이며,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FAPAS 식품분야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 참가했다. 용인시를 비롯해 전 세계 70개 분석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농약의 종류와 농도를 알 수 없는 포도 퓨레 분석능력을 평가받았다.

 

 

각 기관이 제출한 평가값이 제시된 값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오차범위(Z-Score)를 산출해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시료에 있던 13개 농약 성분을 모두 검출해 제출했으며, 정확도 또한 모두 오차범위 2.0 미만으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으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농촌진흥청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2023년까지 첨단 잔류농약 분석 장비 1세트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욱 철저한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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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