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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춘천시, 노인돌봄 시범사업 확대 '마을돌봄 거점화 발돋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춘천시정부가 2022년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 개편,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시정부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최대한의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7월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본격 추진해왔다.

 

 

주요사업은 ▲보건의료(방문진료, 퇴원환자 일시돌봄 등 건강관리, ICT 주민건강관리), ▲요양(수시방문형 재가서비스, 퇴원환자 단기가사지원, 주야간보호소 기능회복서비스), ▲일상생활지원(동행지원, 식생활지원) ▲주택개조 서비스다.

 

 

올해 춘천시정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본부를 구성해 춘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강보험공단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진료 418건, 기능회복 1,247건, 동행지원 369건, 식사지원 382명, 주택개조 116건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마을돌봄 거점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내년에는 그간 민간기관을 통해 추진했던 식생활지원서비스를 공공영역으로 개편하고, 퇴원 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단기가사서비스를 신설, 주야간보호소 이용노인을 위한 기능회복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돌봄본부(250-4922), 북부통합돌봄본부(250-4374)에 문의하면 된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람 중심의 돌봄서비스 전달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것”이라며 “춘천시는 보건의료서비스, 식생활지원, 지역돌봄공동체 조성 등 선도적 돌봄생태계 구축을 시도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이 내년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기반을 다진 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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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