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편입부지 60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을 2020년까지 100% 보상 완료하고 2021년 3월 1단계 공공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시는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1단계 공공사업으로 총 1,279억 원(국비 229억, 도비 155억, 시비 895억)을 확보해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통합주차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을 건립하고, 잔여 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은 2023년 숲속야영장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 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상상놀이터를, 2025년에는 소재전문과학관을 개관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은 수익성보다 공공성이 큰 사업으로 집객력 확보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앞으로의 운영방법 및 관광객 유치방안, 운영에 따른 재정투자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테마파크 내 다양한 시설물의 준공 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직영 및 위탁 등의 운영방법, 운영조직, 수지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