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은 ▲과업의개요 ▲설계기준 ▲둘레길 예정노선(안영교~방아미다리~뿌리공원~침산교) ▲구간별 계획 ▲사업비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박 청장은 “산서로 자전거도로, 제2뿌리공원 등과 함께 하천과 조화를 이룬 둘레길로 조성할 것”을 주문하며, “뿌리공원, 오월드 등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힐링형 관광자원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은 뿌리공원네거리~뿌리공원~침산교 약 2.74㎞구간에 산책로, 보행교량,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8억을 투입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지반조사 용역, 경관심의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마치고 하천점용 등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