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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서구, 기후환경전문가 이유진 박사 초청 특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 서구가 전 직원 대상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으로 ‘2050 탄소중립’과 ‘국제환경도시 서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일 기후환경전문가이자 대통령 소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이유진 박사를 초청, 구청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방자치단체의 준비’란 주제 아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급 직원 및 구 의원 등은 대면 방식으로 참여했고, 그 외 직원들은 비대면 생중계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을 꼽자면 단연 ‘기후위기’라 할 수 있다. 친환경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구체적인 목표인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정책적 과제이다.

 

 

더군다나 탄소세 도입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지금, 이름하여 ‘탄소통상 시대’에 대처하려면 무엇보다 세부적인 정책 과제가 우선시돼야 한다.

 

 

지방정부인 서구가 앞장서 기후에너지정책과 신설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탄소 저감대책을 마련해나가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유진 박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미국, 유럽 국가의 정책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핵심 정책 추진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9월 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시행령을 다루면서 서구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기획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이끄는 것과 동시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 수립의 중요성 역시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가와 기업, 구청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분리 시행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발굴해 민관이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점점 구체화 되는 수소 에너지 산업의 기반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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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