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11길 40(칠금동)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05일 개관하여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연표 △충북지방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 인맥도 △충북지방 만세 시위 통계표 △대한민국 초기내각 임정 인적 계승 △충북지방 의병 전쟁 상황 알림 등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역사관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700여 명의 시민이 관람을 했으며, 특히 11월에는 광복회경기지부이천지회 등 전국 광복회 각 지회를 비롯한 관내 학교 등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윤경로 지회장은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