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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산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13일까지 4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 지역에 부여된다.

 

 

아동 친화 법제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10개 구성요소를 달성해야 한다.

 

 

용산구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020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동 참여형 조례 ’용산구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20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해 올해 12월 14일 인증을 받았다.

 

 

구는 인증기간인 2024년까지 지역의 아동친화 저변확대를 위해 5개 목표, 21개 세부사업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5대 목표는 ▲시민으로서 존중받는 아동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아동 ▲사회적 서비스를 누리는 아동 ▲안전하게 생활하는 아동 ▲마음껏 놀 수 있는 아동이다.

 

 

21개 세부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담부서를 비롯 총 8개 부서가 추진한다. ▲어르신청소년과(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 등 11개) ▲스마트정보과(아동 홈페이지 구축) ▲여성가족과(공동육아 나눔터 등 운영) ▲인재양성과(진로직업체험 등 3개) ▲교통행정과(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2개) ▲자원순환과(환경 공모전) ▲보건행정과(금연 환경 조성사업) ▲공원녹지과(어린이 소공원 정비)

 

 

이후 2025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에 도전한다. 유니세프는 신규인증 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한 도시 대상으로 ’상위단계‘ 인증해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 용산으로 인증받아 기쁘다. 그 간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인 듯하다”며 “아동은 어른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다. 미래 용산의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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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