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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 궁시장,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예술 교류 전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우즈베키스탄과 우리나라 전통 활과 화살이 양국 장인들의 숨결과 이야기를 담은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Ⅲ’ 교류전이 오는 21일부터 가상현실(VR)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12월 15일 전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양궁시전수교육관(궁시장 김기)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의 교류전이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Ⅲ’이라는 주제로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VR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했으며, 교류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하는 전시공간을 터치하면 해당 공간의 전시해설과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가서 기능장을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전통재료를 서로에게 제공해 화살을 제작해 봄으로써 양국의 제작기법을 기능자들이 직접 체득함으로써 ‘다름과 같음’을 공유했다는 것이 이번 교류전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김기 궁시장은 “가상현실 전시를 통해 누구나 양국의 활과 화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호 관계가 돈독해지길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한 전남문화재단과 광양시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김기 궁시장은 화살의 재료인 죽전(竹箭) 산지였던 광양에서 68년간 전통 활과 화살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궁시 장인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을 통해 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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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