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농촌환경 보존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2019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단지 101개소를 육성했고 친환경농업 소득 보전, 친환경 과수전문단지 유통시설 확충, 농약잔류검사 강화, 친환경농자재 공급,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지력 증진, 친환경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시책에 힘입어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은 채소, 과수, 쌀, 임산물 등 22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친환경인증 면적도 총 2,436ha(유기농인증 1,418ha, 무농약인증 1,013ha)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광양시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이 경쟁력 높은 농업분야로 성장하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