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사람이 있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마을, 함께 행복한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에 맞춰 열심히 달려 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한 해 성과를 주민들과 사업 참여자가 함께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12개 단체의 성과물과 작품 92점이 전시됐으며,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한 과학교실의 증강현실을 통해 체험해 보는 세포받침과 별자리 우드램프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주민은 “학교 밖에도 이렇게 다양한 수업이 있는지 몰랐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참신한 프로그램이 많아 내년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마을교육활동가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활동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구형 혁신교육지구 완성을 위해 2단계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