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예산해봄센터에 실내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역전지역 주민들의 행정만족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예산해봄센터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봉사과에서 특별교부세로 포상받은 5000만원 중 2000만원으로 신규 구입한 것이며, 2022년에는 내포지역 아파트 신규 입주(3191세대) 예정으로 인해 각종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삽교읍 내포출장소 실외에 1~4월 중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포함해 총 17대(실내 8대, 실외 24시간 9대)를 운영 중이며, 위치 및 운영 시간은 정부24 사이트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정하게 도입·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가 있는 곳을 잘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