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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흥시, '다문화수다방' 유튜브 '문전성시 TV' 영상 공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다문화수다방' 영상 3편을 문전성시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다문화수다방'은 공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함께 모여 다문화를 논의하는 순간, 마음으로 형성되는 연대의 장소를 뜻한다.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으며 다문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동을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미래의 이웃을 환대하기 위한 마음으로 제작했다.

 

 

1편은 산업연수원으로 시흥에 들어와 16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압잘 무함마드가 파키스탄 전통음식을 요리해 마을을 지키는 정죽자율방범대원과 나누는 에피소드를, 2편과 3편은 언어와 생활이 낯설어 힘들었지만 10년, 20년 지내면서 어느새 한국음식이 더 익숙해진 중국인 세 며느리의 수다와 가족, 동료와의 요리 나눔 에피소드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도시란,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체 인구의 5%를 넘을 때라는 수치에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다문화수다방'을 통해 국적을 떠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필요성을 느끼는 우리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수다방'은 문화사업이란 단순히 시설을 늘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문화장벽을 완화하려는 시도로부터 비롯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아, 수어 통역 해설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영상뿐만 아니라 영상 화면을 캡처해 콘티 형식으로 편집하고 한영 텍스트로 풀이한 기록집도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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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