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은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는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전국 자치단체의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총 153건의 조례를 발의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양사랑상품권 관리 조례, 단양군 소상공인 및 유통산업 지원 조례 등을 발 빠르게 제·개정해 민생경제가 빠르게 안정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지역 내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단양형 이차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특수 시책을 펼쳐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도 힘썼다.
군민과의 약속인 4대 분야 45개 공약사항에서도 꼼꼼한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90%의 달성률을 보여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류 군수는 지난 민선 6기 재임 시절부터 단양의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접목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광종합개발계획(’17∼’25년)을 수립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상레저 등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올해 초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공은 음식·숙박업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의 큰 호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류 군수는 보건의료원,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등 문화복지 공간의 확충과 더불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양방산케이블카, 중앙선폐철도관광자원화 등 2000억원이 투입되는 민자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발전의 이정표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3만 군민들과 함께 소통·협력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민선7기 단양군이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