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주관하고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보고대회는 올 한해 청소년 안전망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공로를 축하하고, 청소년사업 운영성과 보고, 모범청소년 및 봉사활동 우수청소년 표창, 서비스 지원대상자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안전망’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과 연계를 구축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담 건수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20,274건을 연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검정고시에 169명이 합격했다.
한창균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은 한 기관, 한 사람의 노고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항상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