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사분야 우수 시, 군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인사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도 전입시험 추천 및 합격 현황,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 달성도, 도-군 간 인사교류, 우수사례 및 시책 등 4개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목표로 근무성적평정위원회 2단계 실시, 임기제공무원, 공무직 채용 전문기관 위탁 시행, 공무원 5대 비위행위 무관용 원칙 등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팀장급 직원을 강사로 한 신규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팀장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신규자들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보건소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한 신종 감염병 대응 등 보건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 선제적이고 유연한 인사정책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인사업무 청렴도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한 데 이은 수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함평군의 인사행정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 7기 들어 일관되게 강조해온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정책 추진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