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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간담회 진행

내년부터 주 5일 수거제 시행…차질 없는 업무 수행 당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곳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생활쓰레기 주 5일 수거제와 관련해, 대행업체 대표들에게 쓰레기 수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살피고 각종 민원에 친절하게 응대해 달라 당부했다.

 

 

중구는 현재 쓰레기의 성상과 지역에 따라 월·수·금 혹은 화·목·토 격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으로, 수거 체계가 달라지면 쓰레기 처리 방식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는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 쓰레기를 각기 다른 업체가 수거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한 업체가 두 종류의 폐기물을 일괄 수거하게 돼, 재활용 가능 여부를 놓고 업체들이 서로 수거를 미루면서 생활 쓰레기를 방치하는 일이 줄어들어 도시 환경이 더욱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생활쓰레기 주 5일 수거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도 살기 좋은 중구 만들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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