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재난 보건교실’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전문강사 초청으로 초등학생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르노빌 원전화재 및 동일본 대지진 등 동영상 자료 시청, △방사선 측정 체험 및 방사능 오염 시 제염방법,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각종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은 원전과 인접하여 원전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방사능방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선택하여 다각적인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