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은 남자어르신 2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회원들이 내는 회비를 차곡차곡 모아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최성규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경로당 운영이 힘들었지만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