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평택시문화재단 농촌 주민과 예술가의 염원을 담은 공공미술 작품 ‘새로운 시작의 꿈’과 ‘풍년’ 선보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자체 예산과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더해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평택의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오성면 신리) 주민과 예술인의 염원을 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공공미술 작품은 우리 시 고유의 문화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쌀’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 전통, 정체성의 가치를 담은 조형물(작품명: 새로운 시작의 꿈)과 마을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담은 벽화(작품명: 풍년)총 두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지역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해 완성되는 화합의 결과물로 작업의 시작인 작가 선정 단계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먼저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 예술인과에 소통에는 평택 예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우리 시의 작가(김선, 배춘효 작가)와 국내 자매결연 지역인 신안군의 작가(김지안, 김서한 작가)가 문화적으로 교류 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오로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발전시기기 위해 마음을 모았던 이번 과정을 통해‘지역 간 문화교류 및 문화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마을 주민은 ‘앞으로 신리 지역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게 하고 싶은데, 1리부터 4리 중에서도 신3리가 볼거리가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작품이 설치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공미술 사업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 시의 문화를 알아가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리의 고유문화를 발굴하겠다.’라며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신리에 방문하신다면 공공미술 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