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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언제든지 독서하러 오세요!’ 포항철길숲에 연중무휴‘스마트도서관’개관

포항철길숲 산책로를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철길숲 어울누리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4월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및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복합문화플랫폼 조성에 따른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포항시에서 부지와 스마트도서관 기계, 조경 등을 설치하고 포스코엠텍에서 스마트미세존 설치 등을 지원하며 준공됐다.

 

 

포항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주민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포항철길숲 어울누리광장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RFID(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출·반납 업무 자동화로 자료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시간적·공간적·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평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한 데에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자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개관행사에 참석해 “포항철길숲 내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통해 유아동반 가족단위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를 제공함으로써, 포항철길숲이 산책로의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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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