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은 국민지원금 사용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되므로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편, 강원도의 국민지원급 지급률은 98.9%로, 1,357,638명에게 지급완료했고 지급금액은 3,394억 원이다.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가 63.6%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포함) 28.6%, 선불카드 7.7%, 온누리상품권이 0.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의신청 건수는 12,490건이며, 6,216건이 인용되어 23억 원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이의신청 사유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33.6%), 출생(26.3%), 비동거 맞벌이(10.8%), 해외체류 후 귀국(10.0%) 등으로 나타났다.
박광용 경제진흥국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에 노력해왔으며, 도민께서는 국민지원금을 기한 내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