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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농산물 유통 소형차량 전기차로 지원

2022년부터 도 자체 지원 농산물 유통 소형차량은 전기차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북도가 농산물 유통 분야의 친환경·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 소형차량(지게차, 1톤 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로 지원한다.

 

 

농산물 물류 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장비 표준화와 기계화를 지원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으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그 참여조직에 지원되고, 2022년에는 12대 정도의 전기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에도 지게차의 경우 일부 전기차가 지원된 적이 있지만,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농산물 유통 차량 지원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전환한 것은 전북도가 처음이다.

 

 

2022년 전기차 지원 대상은 상용화 되어 있는 지게차, 1톤 트럭 등 소형차량에 한하지만, 향후 대형 화물차량의 전기·수소차가 상용화된다면,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최근 개최된 삼락농정위원회의 원예유통분과 회의와 시·군 농산물 마케팅 조직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기차 지원 전환을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김석면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유통 차량의 전기차 전환 결정으로 생태문명, 탄소중립과 같은 도정 추진 방향에 발맞추고, 미래전략 먹거리인 친환경 자동차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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