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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대형 가로수 처리방안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오래전에 심어져 성장하면서 대형화된 가로수의 합리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공원녹지과,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 등 관계자와 관심 있는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염주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로 확장을 위해 대형수목이 베어져 쟁점이 되었던 만큼 대형 가로수의 이식이나 제거 시 공익적 기능과 주민의 불편 해소 사이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규모 가로수 이식 협의 시 타당성 검증 ▲가로수 이식 장소를 공공에서 민간영역까지 확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시 조성되는 녹지에 가로수 이식 검토 등 대형 가로수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 가로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업 초기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시 차원에서 대형목 가로수의 처리방안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지면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로수 업무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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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