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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기후위기 극복 놀이극 '누르의 모험' 공연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환경 놀이극 ‘누르의 모험’을 18일 오후 1시와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을 통해 제작한 것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폐허가 된 2049년 어느 골짜기를 배경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의 피리’와 욕심쟁이 ‘세쌍둥이 별’로부터 피리와 아빠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 ‘누르’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놀이극 형식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족극이다.

 

 

이날 공연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회차별 150명 이내로 제한하며, ‘방역패스’를 적용해 19세 이상 성인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공연에 앞서 17일까지 광산구청 누리집 ‘새 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 광산구는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저탄소·친환경 공연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누르의 모험’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국가습지보호지역인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되살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때 첫선을 보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래 ‘쓰레기’는 최근 광산구 공식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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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