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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사업 우수상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는 지난 14일,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도지사)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 시군 대상(공공, 민간)으로 4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위원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찾아가는 낙도주민 이·미용 사업”의 우수성과 성과를 알리고자 민관협력 분야에 도전했다.

 

 

2020년부터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 2021년 3월 낙도 이·미용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신안군 33개 낙도를 대상으로 숙련된 이·미용사를 고용하여 주 2회 이상 낙도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안군, 읍·면사무소,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낙도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 및 삶의 증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균보 이사장은“낙도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사업은 여객선 야간운행, 공용버스 운행 등과 함께 낙도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사업인 만큼 낙도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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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