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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OK생활민원기동대' 민원처리 만족도 높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2021년도 불편 민원처리 만족도조사’ 결과 설문가구 중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 독거·장애인 가정의 불편사항 민원처리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월 한 달간, 올 10월까지 수혜가정 353가구 중 5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를 살펴보면 여자 82%, 남자 18%를 차지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진월면이 26%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이 심한 60대 이상의 고령가구가 90%로 가장 많았다.

 

 

주목할 점은 이용자 대다수가 고령 1인 가구라는 사실로 총 96%(전기시설물 66%, 소규모 집수리 관련 30%)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사항이며, 불편사항 발생 시 스스로 해결능력이 없는 가구가 많았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고립감이 심한 어르신들을 위해 OK생활민원기동대의 방문점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만족도조사를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4년 6월 시작해 2020년까지 5,824건을 처리했으며, 2021년 현재까지 1,01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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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