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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기본˙실시설계 용역보고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상황실에서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 수변공원 기본·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배알도 수변공원 실시설계 용역 보고를 받고, 관계부서장의 질의응답에 이어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알도 수변공원은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섬진강뱃길 복원·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연계공간으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과거 광양 유일의 해수욕장이었던 배알도 수변공원을 배알도 섬 정원 등과 연계해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배알도 수변공원 기본계획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배알도 광장 존, 휴식을 얻을 수 있는 힐링 존, 어린이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 존, 대상지와 관련 높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즈 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상했다.

 

 

박영수 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대상지는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과 섬진강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조성사업의 연계공간에 위치하고 있다”며,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차별화된 수변공원 조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 수변공원은 섬진강 자전거길의 종착점이자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연계된 광양의 대표 관광지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망덕포구와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콘텐츠 도입과 배치, 운영방안 등 매력적인 공원 조성을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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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