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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업의 중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뛰어난 농업기술 보급사업 성과를 거두며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되는‘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 센터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라고 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운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지원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친 12항목 24개 지표이다.

 

 

논산시는 쌀 재배단지, 벼 생력화 재배단지 등의 조성을 통한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 마련에 앞장선 것은 물론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종합 상황실 운영, 기상 재해서비스를 제공하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약 9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시범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spc그룹, 신세계푸드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시는 물리적 생산·유통 기반 마련에서 나아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기술 확대 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논산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창업 설계지원’,‘현장실습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생활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박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농업인 중심,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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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