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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총 5차례 정기회의를 비롯해 교류도시 랜선 토론대회 등의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정책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 발표회는 약 10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파악한 지역사회 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과위원회별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학교별 교류 멘토링 실시 ▲학습서 교환처 마련 ▲통학시간 시내버스 증차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실시 ▲한복 입는 날 운영 ▲e-스포츠 대회 개최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등 총 8건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을 진지하고 열린 자세로 검토하겠다”며, “더 나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함께 고민하며 주도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효종(한일고 2) 위원장은 “공주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공주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공주시와 청소년을 위해 활동을 한 점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관련 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추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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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