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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탄소중립 실천"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에 초대합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땅끝희망이”로 수거된 재활용품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대상은‘땅끝희망이’에 가입해 포인트 적립금이 있는 회원이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고품질의 에코백, 우유팩으로 업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갑티슈, 키친타월 등을 땅끝희망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인 천연수세미와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텀블러도 추가로 준비하여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핸드폰 앱을 통해 회원과 포인트를 확인하고 포인트에 맞는 제품과 교환하면 된다. 품목별로 1개씩만 가능하며, 1만 포인트 이상 적립된 회원은 운동화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신규로 땅끝희망이에 가입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안내와 함께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플리마켓은 1차로 12월 18일 해남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차로 12월 23일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에코투게더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라남도로부터 1,300여만원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해남군은 지난 3월부터‘비우고 헹구고 분리하는 땅끝희망이 자원순환사업’에 적극 추진, 지금까지 584명이 2,852회 참여해 투명페트병 27만 1,303개, 기타 재활용품 42톤을 수거하여 736만5,000원을 포인트로 적립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플리마켓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에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2022년에는 군민 모두가 땅끝희망이 회원이 되어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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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