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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례군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 9번째 전시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례 문척면 미술관 갤러리 ‘척’에서 전통자수 작가 이미현의 개인전 ‘순례’전이 2021년 12월 17일(금)에서 12월 26일(일) 까지 열린다.

 

 

갤러리 ‘척’ 개관 이후 9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구례읍에서 ‘자락’ 공방을 통해 바느질로 알려진 이미현 작가의 새로운 전통 자수공예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전시회다.

 

 

작가 이미현은 목단, 연꽃, 나비 등의 상징성이 있는 화조화를 비롯해 가장자리를 금사로 징군 수화문 자수, 신사임당의 초충화를 기본으로 한 8폭 자수병풍, 십장생 자수등 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자수공예가 지닌 강렬하면서도 조화로운 색감, 대담하면서도 추상적인 표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조형 정신을 만날 수 있다.

 

 

문척면 화양마을에 있는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은 2017년 개관 이후 매년 개인전을 비롯해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전시, 그림책 원화전, 조각보 및 바느질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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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