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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 합동설계단 운영' 예산 5억원 절감 기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사업과 도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구)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설계단은 군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공무원 28명 3개 팀으로 편성됐다.

 

 

남해군의 각종 소규모건설사업 228건, 사업비 67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단은 현지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시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최적의 공법을 적용시켜 설계 변경을 취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마을 안길정비,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약 5억원의 예산 절감과 시설직공무원들의 현장실습과 기술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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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