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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시 뜨는 해, '2021 강동 조각 심포지엄'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광장 앞에서 ‘2021 강동 조각 심포지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강동구의 이미지와 코로나 이후 되찾을 일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 찬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의 ‘다시 뜨는 해’를 주제로 개최된다.

 

 

‘강동 조각 심포지엄’은 완성된 조각품을 전시하였던 기존의 전시행사와 달리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작가들의 창작 욕구를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각 전시행사이다.

 

 

이번 ‘2021 강동 조각 심포지엄’에는 ▲‘태권V 작가’로 유명한 김택기 작가 ▲‘도시와 인간에 대한 팝아티스트적 스토리텔러’ 김병규 작가 ▲‘순환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참신한 예술적 감성을 보여주는 남지형 작가가 참여한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4시에 강동 주민이 진행하는 주민 도슨트 프로그램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는 조각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 지점토 조각 작품 만들기 체험 행사가 있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2시~4시,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조형 예술 분야 전문가와 주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문화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멀게만 느껴졌던 조각 장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조형예술 트렌드', '일상에서 조각을 즐기는 방법' 두 가지 주제 강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조각 심포지엄’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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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