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박상돈 천안시장, 방역 최일선 현장 근무자 격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AI방역 검점초소 방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AI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방역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회복 등을 위해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해당 농장 주변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을 포함한 7개 농가 32만여 마리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3개 풍세 통제초소와 목천거점초소, 성환거점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예방적 조치를 발 빠르게 끝냈으나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농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박 시장은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접 한 중학교를 찾아 교육당국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며 직원들도 일반시민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봄날은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추가 접종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만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므로 모두의 협조를 거듭 간곡히 호소한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