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최근 4년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 공무원 280여 명이 임용됨에 따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과 선배 공직자 간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으로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지난 10일 열린 첫 교육은 티나에듀 김미겸 교육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언택트 시대 조직 내 소통방법,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대화법, 직장 내 에티켓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내년에도 신규 공직자를 위해 슬기로운 공직생활, 선배가 들려주는 공직생활 이야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며,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매월 멘티-멘토 Day 운영, 연 2회 멘토링의 날 개최, 멘토링 소통 워크숍 운영, 멘토링 활동 우수팀 국내연수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직 내부에 잘못된 관행,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상처받으며 생활하는 공직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구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