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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한국전문가 발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외교부는 12월 10일 국내 대학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명이 참여한 2021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수료식을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개최하였다.  

 

 

‘신진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한국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러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래의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여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출범하였다.

 

 

2021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교류, ▴현장 방문, ▴한국 관련 연구보고서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금일 수료식에서 “한국의 징병제를 둘러싼 최근 담론의 맥락”, “한국의 난민 보호 및 난민 정책의 개발”, “한국의 민주화와 정당 체제의 특성” 등을 주제로 한 6편의 보고서가 우수보고서로 채택되었다.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한국 연구가의 길을 걷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국내외 전문가 및 미래의 한국 전문가들인 다른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친교의 장이 되어, 향후 한국 전문가 활동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모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로 대학 교정과 연구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깊이 있게 체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의 한국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하였다.

 

 

외교부는 한국과 세계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진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과 같이 외국의 청년세대가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의 차세대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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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