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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 위중증 환자 2명, 예방접종 완료율 79.9% … 신규 확진 15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라고 밝혔다.

 

 

1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3,901명이며, 완료자는 53만 4,597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8%(18세 이상 95.1%),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다.

 

 

현재 기준 15명(제주 4067~408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8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명(4067~4070, 4072, 4076, 4079, 40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071, 4073, 407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4074, 4075, 4078, 408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4명(4067, 4070, 4072, 4080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3명(4067, 4070, 4072번)은‘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 으로 늘어났다.

 

 

1명(4080번)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0일 정부는 2차 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방역 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며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차 접종 간격을 일괄 3개월(90일)로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추가 접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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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